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도쿄 호텔 너로 정했다

홍도의 해외여행 이야기/일본여행

by shsc611 2019. 10. 29. 22:06

본문

도쿄호텔 어디로 결정해야 할지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한두 두번 가다보면 내가 어디를 중점으로 봐야 할지 정하고 고르는게 좋아요. 초행이거나 전반적으로 도쿄를 좌우로 나누어서 볼때 둘다 간다고 한다면 2일은 아사쿠사지역에 2일은 신주쿠주변으로 해서 다니는게 편하구요. 그래야지 동선 낭비도 없고 일정을 만들때 빠르게 많은곳들을 갈수가 있었어요. 물론 한쪽에 있어도 교통편들이 잘 연결되어 있어서 다 잘다녀올수가 있기는 한데 아사쿠사에서 요코하마같이 근교의 경우에는 멀어서 신주쿠나 시부야쪽에서 가는게 좋아요.


아고라플레이스아사쿠사 외관아고라플레이스아사쿠사 외관



아사쿠사 야경보기 좋은 도쿄호텔

아사쿠사의 경우에 여름에는 야경을 볼수 있도록 조명을 켜놓고 진행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늦은밤에 가서 보면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문제는 저녁에 가야하는데 아무리 도쿄라고 해도 늦은시간 오랫동안 다니기도 힘들고 여행일정이 넉넉한게 아니라서 근처에 호텔을 잡고 다녀왔어요. 그래야지 일정을 마무리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다시 아사쿠사로 이동을 할수가 있으니까 말이에요. 도보로 15분정도 걸어가면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멀지도 않고 지나가는길이 상점가로 연결되어 있어서 빠르게 갈수가 있고 강변쪽으로 돌아서 와도 되기 때문에 위치적으로 보면 상당히 괜찮은곳이였어요.


아고라플레이스아사쿠사 1층로비아구라플레이스아사쿠사 1층로비


우선 낮에 들어와서 보게되면 화사한 창으로 햇빛이 비추고 있어서 화사한 느낌이 들고 있고 이곳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렌탈해서 방을 꾸밀수 있는점도 매우 독특했었어요. 일본에 오게되면 한번쯤 꿈꾸는 인테리어를 객실에서 할수가 있는데 다양한 부채라던지 종 우산등으로 꾸며놓고 있을수 있도록 만들어진 1층이에요. 이곳에서 체크인을 진행하게 되고 객실 입실의 경우에는 오후3시 이후에 들어갈수가 있었어요. 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경우에는 에코플랜도 운영을 하고 있어서 어메니티를 본인것을 사용하거나 혹은 1층 왼쪽에 보이는곳에서 필요한 용품들만 구매해서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점도 다른 지점들과 차별점이였어요. 또 자세히 보면 아고라호텔의 메인상품인 커리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많이들 구매해서 집에서 먹을정도로 인기가 많으니까 기념품으로 한번 생각해볼만한 선물이였어요.


아고라플레이스 등기구아고라플레이스 등기구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꾸밀수 있다는점도 상당히 매력적이였는데요. 이게 등기구도 있고 실제로 필요한것들도 많이 있었어요. 가습기나 공기청정기 그리고 고데기 드라이어기 등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필요로 하는것들도 렌탈을 해서 사용할수 있다는게 재미있는곳이에요. 한국에서는 풀서비스가 워낙 익숙해서 이런 개별적인 호텔안에 호텔개념은 익숙하지 않은데 개성적인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니즈가 생기고 파생적으로 새로운 마켓이 형성되는 분위기였어요.


아고라호텔 트윈 객실아고라호텔 트윈 객실


넓은 트윈객실 아고라 호텔

일본에서 비즈니스급 호텔의 경우에는 대부분 객실이 엄청나게 작게 되어 있고 아무것도 펼치지 못할정도로 답답함이 느껴지는곳들이 대부분이였는데요. 이번에 이용한 아고라호텔의 경우에는 비즈니스급인데도 특급호텔처럼 객실도 상당히 넓은 편이였고 캐리어도 마음껏 펼처놓고 있을수 있을만큼 공간의 여유가 있는곳이였어요. 아고라의 침구와 침대컨디션이야 다른지점들을 이용해보니 얼마나 좋은지 이미 다 알고 있구요. 그래서 아주 편안하게 여행하다 올수가 있었어요. 침대가 자연스럽게 나를 잡아주는게 제법 괜찮았거든요. USB충전하는 시설도 있고 독서등이 있는것을 보면 알겠지만 객실 내부가 알차가 구성되어 있었어요.


아고라플레이스아사쿠사 화장실아고라플레이스아사쿠사 화장실


화장실에 경우에는 샤워부스와 함께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보통 욕조가 있는곳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는 심플하게 샤워부스로 바꿔 놓은걸 볼수가 있었어요. 솔직히 샤워부스가 훨씬 익숙하고 더 편해요. 워낙 욕조를 깨끗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이야기 하다보니 사용을 안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아예 없고 샤워부스가 있는게 오히려 깔끔하게 이용할수가 있어서 간편했어요.


아고라플레이스아사쿠사 세면대아고라플레이스아사카수 세면대


간단하게 이용할수 있는 세면대가 있는데 솔직히 조금 작아요. 그래서 어깨가 크거나 덩치가 있는 사람들이 사용하게되면 살짝 부담스러울스 있는 사이즈였어요. 대신 이 세면대가 작은만큼 샤워부스 크기가 커지는게 되는거니까 오히려 나은거 같아요. 너무 앞으로 가지 말고 반발자국만 뒤로 해서 세안을 하면 부담없이 이용할수도 있구요.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고 어메니티가 있는 플랜으로 이용하면 지금 보이는것처럼 다 있어요. 치약 칫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 샤워스펀지 등 대부분이 다 있어서 특별히 가지고 가지않아도 괜찮아요. 어매니티 퀄리티도 괜찮은편이에요.


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옷장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옷장


객실 입구에 왼편에 있었던 옷장인데요. 이곳에 탈취제가 있는데 매일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워낙 이자카야나 요리집들을 가게되면 많은 요리 향기 때문에 옷이 다음날 입기 힘들었거든요. 특히 점퍼나 잠바의 경우에는 필수에요. 탈취 효과가 괜찮아서 밤에 자기전에 뿌려놓고 자면 다음날 깔끔하게 향을 잡아줘서 자주 사용했어요. 생각보다 향이 특별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사용하기에 편했어요.


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객실 의자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객실 의자


객실 의자가 있어서 상당히 편하게 사용할수가 있었어요. 이유는 아주 큼지막하게 되어 있는 의자라서 앉으면 푹신하고 여유로웠거든요. 또 객실자체도 넓이가 제법되서 상당히 편안하게 이용할수가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객실에서 무엇을 먹을일이 없어서 그랬지 야식이라도 먹었다면 자주 이용했을 의자였어요. 간단하게 짐을 올려 놓는 용도로도 사용할수 있도록 위치하고 있었어요.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이곳에 캐리어를 올려 놓을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의자로 변경해놓은점도 다른곳들과 다른점이였어요.


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흡연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흡연


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호텔 내부시설

전객실이 금연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호텔이였는데요. 흡연하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이용할수 있는 장소가 1층에 마련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여기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은 한번도 보지를 못했어요. 워낙 흡연이 가능한 호텔이 많은 일본이여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금연만 운영하고 있는 호텔에 굳이 흡연자들이 오지 않는것 같은 기분이였어요. 난 금연하는 사람이라서 전객실 금연하는곳만 찾아서 호텔 이용하고 있어요.


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천장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천장


비즈니스지만 너무 심플하게만 되어 있는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어요. 아고라호텔 계열자체가 비즈니스가 거의 없고 대부분이 특급호텔들만 있어서 그런지 그런 모습들도 상당히 많이 보이는편이였어요. 가격의 경우에는 확실히 다른 특급호텔보다 비지니스급이라서 많이 저렴하기 때문에 쉽게 이용할수 있는점도 매력적이였어요. 한국 사람들도 아고라호텔 계열을 최근에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잘되어 있고 내국인비중이 높은 호텔이라서 여행자들에게는 오히려 더 일본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곳이라서 인기가 많아요.



편의시절중에 중요한 음료자판기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먹으면 되요. 그런데 종류가 많이 없다고 생각이 된다면 아고라호텔 기준으로 편의점이 양쪽으로 세븐일레븐과 페밀리마트가 있어서 빠르게 다녀오는것도 좋아요. 솔직히 너무나도 가까운데 편의점이 있어서 굳이 2층에 음료자판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될정도거든요. 하지만 편의점이나 호텔 자판기나 가격차가 크지 않으니까 내가 원하는 음료가 있다면 굳이 나갈필요가 없어요. 보이는것처럼 맥주도 있고 물 차 커피 등 다양하게 대부분이 있기 때문에 말이에요. 대신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당연히 먹고 싶은걸 먹어야 해서 나가야 해야되요.


아고라플레이스아사쿠사 세탁기아고라플레이스아사쿠사 세탁기


장기간 여행을 하게되면 세탁을 해야되서 코인세탁기를 찾으러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요. 일본에는 대부분의 비즈니스호텔에서 코인세탁기를 운영하고 있어서 나가지 않아도 되는게 상당히 편해요. 이번에 이용한 아고라호텔의 경우에는 보이는것처럼 세탁기가 2개 건조기가 2개가 운영되고 있었어요. 코인을 넣고 옷을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운것도 없어요. 그리고 오른쪽에 건조기에서 건조까지 하면 깔금하게 옷을 입고 여행을 계속 할수가 있으니까요. 참고로 대부분의 호텔들이 건조하기 때문에 빨래 건조기까지 돌린상태에서 밤에 널어두면 대부분 하루면 다 바르기 때문에 걱정안해도 되요.



요리는 잘하는 아고라호텔

솔직히 많이 이야기 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호텔조식이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맛은 뛰어나지는 않아도 먹을만은 해야한다고 매번 강조하는곳인데요. 지금 보인는것처럼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운영하는 1층에 레스토랑이 있어요. 보통 조식포함으로 예약을 하게되면 바우처를 주는데 그걸 주고 먹으면 되요. 그 바우처는 아침만 되는게 아니라 런치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대신 금액은 아침가격만큼 할인하고 남은금액을 지불하는 시스템이였어요. 참고로 한국어가 가능한직원이 24시간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면 해결이 되서 간편했어요. 한국이 아니지만 한국어가 통하는 나라가 많아지고 있어서 이 부분은 매우 즐거워요.


 

아고라호텔 조식아고라호텔 조식


콘스프를 여름에 만나게 되면 보통 싫어할수도 있는데 이번에 만난 스프의 경우에 상당히 무난한데도 불구하고 따뜻한게 먹을만 했어요. 물론 레스토랑에는 에어컨이 나오고 있으니까 요리를 더운걸 먹거나 뜨거워도 결코 싫어지지 않는 환경이니까 너무 계절생각해서 요리를 주문할필요는 없었어요.


아고라호텔 조식아고라호텔 조식


샐러드의 경우에는 신서한 야채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대신 양이 적어서 부족하다는점이 아쉬웠어요. 확실히 선도 관리 잘하는곳들은 양을 많이 주지 않는다는게 항상 슬퍼요. 마음껏 먹을수 있게 해주지 라는 생각을 오늘도 했어요.


아고라호텔아고라호텔


이건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요. 워낙 그릴요리가 먹고 싶었는데 있어서 바로 선택했어요. 확실히 고기가 적당한 식감도 있고 그릴맛이 나도록 잘 구워져 나와써 아주 빠르게 다 먹었어요. 함께 나온 감자튀김도 담백해서 함께 먹기에 좋았고 소스도 은근 잘 어울렸어요. 밥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든든하게 먹을수가 있었어요. 세계여행을 하다보면 확실히 밥이 안나오는곳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괜찮은것 같아요. 문화가 밥이라는것 만큼은 비슷하니까 말이에요.



이곳의 인기 넘버원 메뉴 타코라이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이곳에 온사람들은 누구나 이거는 꼭 먹어봐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는 메뉴인데요. 이게 한번 먹어보면 아주 계속 먹고 싶어지는 아주 심플한 메뉴에요. 우선 밥위에 양상추가 듬뿍들어가 있고 거기에 토마토와 또띨라 그리고 계란과 소스가 함께 들어가 있어서 비벼먹으면 아주 입안에서 식감이 상상을 초월해요. 이유는 아시는것처럼 또띨라가 튀겨져 있어서 들어가면 과자를 먹는것처럼 바삭한 식감이 아주 재미있거든요. 평소에 절대 느낄수 없는 식감이기도 하고 평소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는 한국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식재료가 한곳에 어울려서 맛을 내는것에 관심이 많이 있잖아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맞는 요리에요.


아고라호텔아고라호텔


두번째로 맛난 메뉴는 바로 치킨그릴인데요. 아주 담백하게 잘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감튀랑 함께 밥이랑 먹으면 이국적인 맛이 나서 2번째로 뽑았어요. 전체적으로 요리를 눈앞에서 오픈키친형태로 만들어주다보니 믿음이 가고 따뜻하게 바로 나오기 때문에 단품메뉴들이 상당히 괜찮았어요. 바로 앞에서 만들어 주고 따뜻한 요리를 먹는게 뷔페보다는 역시 더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콘스프의 경우에는 이렇게 컵에 주기도 하고 그릇에 주는등 요리에 맞춰서 식기를 사용하는 센스도 상당한 편이에요. 보통인 일률적으로 사용하는데 여기는 작은것까지도 신경쓰는게 만족스러웠어요.



전체적으로 미리 만들어 놓는것이 아니라 주문을 하면 그때 요리를 직접 해서 주기 때문에 햄버거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패티도 지금 보이는것처럼 매우 뚜껍고 맛도 있었어요. 직접 패티를 만드는 자부심을 강조해놓은 메뉴판을 보면 안먹을수가 없잖아요.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햄버거는 역시 패티 토마토 야채 그리고 소스의 콜라보잖아요. 빵도 퀄맅가 좋으면 최고지만 그정도는 수제버거중에서도 아주 이름있는곳들 가야지나 먹을수 있으니까 딱 그곳에 가기전 수준정도에요. 맥날보다는 100배정도 나은맛이라고 생각하면 될꺼 같아요.


아고라호텔아고라호텔



아고라호텔의 경우에는 이렇게 소스도 테이블에 아예 구비가 되어 있어서 따로 주문하지 않고 말을 안해도 취향에 맞게 만들어서 먹을수가 있었어요. 일본의 경우에는 미국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인즈제품들을 어디가나 사용하고 있는걸 볼수가 있었어요. 맛은 오뚜기랑 아예 다르기 때문에 한번 먹어보세요. 특히 타바코소스랑 하인즈 토마토케찹과 믹스해서 먹으면 아주 매콤하니 맛나니까 만들어서 먹어보세요. 정말 굿!



도쿄여행을 하면서 중요한 호텔을 결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우선 가장 중요한건 객실의 컨디션이 불쾌하지 않고 깔끔하고 쾌적하다는게 필요해요. 그 다음은 위치가 중요해서 이번에 가야할 여행지에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할때 추가비용이 나오지 않고 한번에 다녀올수 있는 곳으로 결정을 해야지 여행경비를 아낄수가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조식이 맛있는곳을 선택해야지 아침부터 배가 고파서 컨디션이 난조가 되고 아무거나 먹어서 헛배 부른걸 막을수가 있으니까 말이에요. 여행을 하다보면 자신만의 우선순위가 있을수 밖에 없는데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위에 말한거에요. 그래서 항상 생각하고 여행가기전에 찾아보고 다녀오고 있어요. 생각했던것보다 깨끗하고 교통위치가 매우 편리했어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